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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그리고 여행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울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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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 울렁다리로 잘알려진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다녀왔다.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일대 소금산(343m)과 간현봉(387m) 사이의 간현협곡에 위치한 국민관광지로, 그랜드밸리가 조성되기 전에도 기암괴석과 협곡 등 주변 풍광이 좋아 많은 관광객들이 찾던 곳이라고 한다. 소금산 출렁다리는 높이 100m, 길이 200m의 규모의 산악보행교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연계한 관광사업 증진의 일환으로 제일 먼저 조성되었다. 이후 원주시에서는 2021년 기존 출렁다리의 2배 길이(404m)의 울렁다리와 두 다리를 연결하는 고도 200m, 길이 360m인 소금잔도, 스카이 타워 등을 추가하여, 소금산, 간현산의 계곡절경과 함께 여가를 즐길수 있는 복합 문화관광단지로 조성하였다.

소금산 입구 주차장, 가을의 초입에서 맑은 하늘이 돋보인다.
주차장을 벗어나면 멀리 소금산 스카이 타워가 보인다.
소금산 그랜드밸리 입구
소금산 관광 안내도, 일방통행으로 출렁다리, 잔도, 울렁다리 순으로 되어있으며, 약 2시간정도 소요된다.
입구에서 출렁다리까지는 578개의 계단으로 되어있어 조금은 힘이 든다.
출렁다리 입구, 계단 끝 지점...
출렁다리
출렁다리 중간에서 보이는 소금잔도와 울렁다리
길이 200m 출렁다리를 건너와서 되돌아본 풍경
출렁다리를 지나 소금잔도 진입전 보이는 출렁다리와 구름에 둘러 쌓인 치악산의 멋진 모습
소금잔도 설명판
소금잔도, 절벽사이로 위태롭게 보인다.
소금잔도 전망대에서 본 치악산
구름사이에 솟은 치악산 비로봉의 모습이 신비롭다.
스카이 타워와 울렁다리, 울렁다리 끝 왼쪽에는 에스컬레이트 공사가 한창이다.(2022년말 완공예정)
잔도를 내려와 스카이타워 입구에서...
스카이타워에서 내려다 보이는 주변 농촌 모습
타워에서 소금잔도를 배경으로...
울렁다리 입구에서 본 출렁다리와 치악산의 전경
잔도위 산정상으로 가는 철제계단은 지금은 폐쇄된 옛 등산로이다.
울렁다리를 지탱하는 철제 케이블들...
스카이 타워에서 보이는 울렁다리 전경, 길이 404m로 출렁다리의 2배이나, 다리 받침대가 강한 철제로 되어 흔들림이 출렁다리에 비해 훨씬 약하다.
울렁다리 중간에서 본 치악산 파노라마
다리 중간에는 투명유리판이 있어 아찔하다...
투명 유리판 위에서 편안한 휴식(?)을...
멋진 사진도 찍어보고...
울렁다리를 건너와서...
울렁다리를 내려와 삼산천 천변에서 올라다 본 출렁다리...
삼산천에 설치된 조명시설, 지난 수해때 피해를 입어 복구공사가 한창이다.
그랜드밸리 입구 지금은 폐쇄된 구 철교, 서울에서 원주가던 중앙선으로 지금은 새로 조성된 철로에 ktx가 다닌다.
2시간여의 소금산 관광, 등산 여행을 마치고 마주한 횡성 한우.... 맛은 일품이었으나 가격은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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