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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7개국 23일 종단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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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만난 야생동물 - 나미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 나미비아 아프리카 대륙 서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하고 있는 나미비아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막인 나미브 사막이 있다. 이곳에서는 척박한 사막의 환경하에서도 오릭스, 임팔라, 스프링 복 등 초식동물들이 군데군데 나있는 풀들에 의존하며 생존하고 있다. 또한 뜨거운 태양에 의해 달궈진 사막 모래 속에서도 곤충들을 먹고사는 뱀, 도마뱀 등이 어렵게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대서양 연안의 스와콥문트 앞 웰비스 베이에는 수만 마리의 물개, 돌고래, 펠리컨과 플라밍고 등의 아름다운 군무를 볼 수 있다. 특히 해상크루즈 투어에서는 물개와 펠리컨 등이 선상 위에 올라와 관광객들이 직접 접촉할 수 있는 경험도 맛볼 수 있다. - 나미브 사막- 스와콥문트 웰비스 베이선상으로 올라온 물개펠리칸들의 공중 군무 ● ..
아프리카에서 만난 야생동물 - 빅토리아 폭포, 초베 국립공원 아프리카 대륙 중앙부에 있는 빅토리아 폭포 주변에는 짐바브웨와 잠비아, 보츠와나 3국이 있다.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 시티에서는 야생 백사자들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보츠와나의 초베 국립공원에서 코끼리 무리 등 많은 야생동물들을 찾아볼 수 있다. ● 라이언 위킹 야생에서 백사자가 태어날 확률은 10만 분의 1이며, 태어난 백사자는 무리에서 생존할 수가 없기 때문에 구조하여 보호소에서 보호한다. 보호소에는 야생 백사자 3마리가 있으며, 관광객들에게 함께 접촉하고 걷기를 경험하게 한다. 입장료는 기부금 형태로 운영된다.빅토리아 폴스 시내에는 야생 원숭이와 혹멧돼지들이 돌아다니며 사람들과 함께 생활한다. ● 초베 국립공원 보츠와나 초베강의 강변 푸른 숲과 넓은 습지, 늪지대에는 다양한 야생..
아프리카에서 만난 야생동물 - 케냐, 탄자니아 세렝게티 아프리카 여행의 참맛은 우리가 TV 등의 화면을 통해서만 보아왔던 야생동물들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아프리카에는 사바나 숲에서부터 사막과 습지 등 다양한 생태계에서 많은 수의 야생동물들이 살아가고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야생동물들이 살고 있는 세렝게티 대평원에서의 초식동물과 육식동물들의 삶, 그리고 사막과 습지의 열악한 환경하에서 생존하는 포유류, 영장류, 조류, 파충류 등이, 각각의 생존방식에 의해 살아가고 있는 모습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경험은 무척이나 경이로웠다. ● 케냐 나이로비 - 기린센터 케냐의 나이로비에 있는 기린센터는 개체수가 많이 줄고 서식지를 잃은 로스차일드 기린을 보호하고 야생으로 돌려보내는 사업을 하고 있다. 입장료는 기부금 형태로 운영되며, 관광객들은 기린에게 직접 친..
아프리카 7개국 23일 종단 여행 - 케이프타운, 희망봉(남아프리카공화국) ●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프리카 대륙의 최남단 국가로 동쪽으로는 인도양, 서쪽으로는 대서양과 접하고 있다. 17세기 네덜란드인이 처음 개척하여 이주하였고, 1815년 영국의 식민지가 되어 지배를 받아오다, 1961년 5월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독립하였다. 국토의 면적이 121평방 km로 한반도 보다 5.5배의 넓이이며, 행정수도는 프리토리아, 입법수도는 케이프타운, 사법수도는 블룸폰테인으로 각각 분리되어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식민시대부터 이어진 강력한 인종차별 정책으로 1974년 UN에서 축출되기도 하였으며, 1994년 넬슨 만델라 집권 이후 인종차별 정책이 철폐되어 UN에 복귀할 수 있었다. 다민족 국가로 인구 구성은 흑인(79%), 백인(9.6%), 유색인(8.9%), 인도인/아시아인..
아프리카 7개국 23일 종단 여행 - 스와콥문트, 샌드위치 하버(나미비아) ● 스와콥문트 빈트후크에서 출발하여 1박 2일 동안 나미브 사막 나우클루프 국립공원의 듄 45, 데드블레이 등 사막 투어를 마치고 스와콥문트에 도착하였다. 스와콥문트는 나미비아 서부 대서양 연안에 있는 도시이다. 1892년 독일이 식민지배를 위해 항만 건설을 하였으며, 시내에는 독일식의 건축물들이 남아 있다. 독일의 작은 도시와 같은 모습의 대서양 연안 해양도시 스와콥문트는 바다와 사막이 접하는 독특한 지형으로, 사막투어와 돌고래 투어, 스카이다이빙 등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우리 일행은 스와콥문트 시내관광과 해산물 전문식당에서 대서양 특산 해산물 요리, 돌고래 투어, 사막과 해안을 넘나드는 샌드위치 하버 투어 등을 하면서 나미비아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Jetty 1905 ..
아프리카 7개국 23일 종단 여행 - 빈트후크, 나미브 사막(나미비아) 보츠와나의 초베 국립공원 사파리 투어 후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 공항에서 나미비아 빈트후크로 항공편 이동을 하였다. 항공편은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사의 자회사인 Discover Air Liine으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나미비아 나미비아 공화국은 아프리카 대륙 서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쪽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북쪽으로 앙골라, 동쪽으로는 보츠와나, 잠비아와 인접하고 있다. 나미비아는 면적이 82만여 평방 km로 한반도의 3배 이상이나 인구는 250여만 명 정도로 적은 나라이고, 국토의 80%를 나미브(Namib) 사막이 차지하고 있다. 나미브는 엄청 넓은 곳(Nama Vast Place, 아무것도 없는 곳)이라는 의미로, 나미비아는 사막 위에 아무것도 없는 나라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나..
아프리카 7개국 23일 종단 여행 - 초베 국립공원(보츠와나) 2박 3일 동안 빅토리아 폭포에서의 다양한 액티비티의 감동을 뒤로하고, 초베 국립공원 방문을 위해 보츠와나로 전용 버스 편으로 이동하였다. 빅토리아 폴스에서 보츠와나 국경까지는 비포장 도로로 1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 보츠와나 보츠와나는 아프리카 남부에 있는 나라로 짐바브웨, 잠비아, 나미비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사이에 국경을 맞대고 있다. 수도는 가보로네이며, 영연방 국가의 하나이다. 보츠와나는 세계 2위의 다이아몬드 생산량과 니켈 등 풍부한 광물자원의 개발을 통해 인접국가들에 비해 비교적 국민소득이 높다. 보츠와나의 원주민인 코이산족은 수렵, 방목을 하며 이동 생활을 하는 부족으로, 우리에게는 영화를 통해 부시맨으로 알려져 있는 부족이다. 보츠와나는 우리나라와는 비자면제 협정국으로 별도의 비자 없이..
아프리카 7개국 23일 종단 여행 - 빅토리아 폭포(짐바브웨, 잠비아)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공항에서 케냐 항공편으로 03시 45분에 출발하여, 케냐 나이로비 경유(0505시 도착, 0725시 출발), 0940분경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 공항에 도착하였다. 짐바브웨 입국 시에는 입국비자 (도착 비자 발급, 비용 50달러, 짐바브웨와 잠비아 2개국 동시 여행 가능한 카자비자)와 황열병 접종카드가 있어야 한다. ● 빅토리아 폭포(짐바브웨, 잠비아) 빅토리아 폭포는 짐바브웨와 잠비아 국경사이 잠베지 강에 있는 폭포이다. 원주민인 콜로족이 모시 오아 툰야(Mosi Oa Tunya, 천둥 치는 연기, 멀리서 보면 치솟는 물보라만 보이고 굉음 밖에 들리지 않아 만들어진 이름)이라고 불렀으며, 1855년 영국의 탐험가 데이비드 리빙스턴에 의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리빙스턴이 당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