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1일부터 11일간 그동안 벼루어 왔던 지중해 3국의 여행을 가족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매일 4-8시간의 이동시간과 새벽 일찍부터 시작되는 강행군속에서 힘은 들었지만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었던 것 같군요.
2500-5000년의 긴 역사의 흐름속에서 아직까지 남아있는 인류문명의 유적들은 충분한 감동의 연속이었답니다.
보스포러스 해협(왼쪽이 아시아, 오른쪽은 유럽대륙)
보스포러스 해협 유람선에서
이스탄불의 불루모스크에서 터키 여학생들과 함께,
이슬람국가이지만 우리가 생각했던 것은 편견일 뿐 여학생들은 너무나 유쾌하고 활달하였습니다.
아야 소피아 성당(최초에 성당으로 지어졌지만, 역사의 흐름과 함께 모스크와 성당의 역할을 함께 했던)
소피아 성당내부, 회칠에 의해 가려졌던 카톨릭 성화
이스탄불에서 앙카라 이동중 현대자동차 조립공장이 있어 반가운 마음에 한 컷
(터키에서 아반테급이 4500만원,기름값은 1리터에 200원이라나)
카파도키아 인근 소금호수, 말이 호수지 소금밭이고 넒이가 경기도 만하다나...
터키의 그 유명한 항아리 케밥, 맛은 조금은 실망(기대가 커서)
카파도키아 바위산 우치히사르(비둘기 집-오늘 날의 아파트)
카파도키아 괴뢰메 골짜기에서 인솔자와 함께 (43세 노처녀, 중매하실분 연락주삼)
사진에서 많이 보았던 기암들
기암과 동굴집
카파도키아 열기구 탑승, 1인 160유로의 거금이 들었지만 충분히 만족, 강추
해발 2000미터의 고공까지 올라갔다온 마눌님의 만족한 표정
열기구 탑승 확인증
파묵칼레에서 만난 터키부부, 앙카라 대학에서 한국학을 전공한 부인덕에 한국말을 배운 남편이 반갑게 인사를 건네와
터키 고대도시 에페소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세르시우스 도서관, 2500년전에도 공부들을 열심히 하였는가 보다!
그리스, 이집트는 2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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