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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영국) 기간 : 2015.01.22~02.03(12박 13일) 여행지 : 영국(런던, 윈저), 포르투갈(리스본, 신트라, 호카곳), 스페인(마드리드, 톨레도, 그라나다, 바로셀로나)
백두산, 천지 그리고 두만강 그동안 꼭 한 번은 다녀와야 한다는 마음이 강하게 간직되어 왔던 백두산을 다녀왔습니다. 비록 우리 땅을 거쳐서 가지는 못하고 중국을 거쳐 우리의 영산을 올라야 한다는 실정에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었지만, 북파, 서파를 통해서 본 장엄한 천지의 모습은 많은 감동을 주었고, 두만강에서 본 북한의 모습은 우리 조국의 서글픈 현실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하였습니다. - 일정(총 4박5일) : 장춘-길림(1박)-백두산 북파,장백폭포 등정-이도백하(1박)-백두산 서파, 금강대협곡 등정- 연길(1박)-도문, 두만강, 용정, 대성중학교- 연길(1박)-돈화, 발해유적, 장춘-인천공항 장춘-훈춘간 고속도로 돈화 나들목, 연변조선족 자치구에서는 모든 간판에 한글을 병기하도록하였다네요. 돈화에서 백두산으로 가는 국도변에 물고기를..
백령도 24년전의 추억을 찾아서... 올 여름휴가는 24년전 많은 추억이 남아있는 백령도를 가족, 친지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10시간이상 걸리던 뱃길은 이제 4시간여면 도달할 수 있는 조금은 가까워진 곳으로 휴가철 많은 사람들이 백령도를 찾고 있더군요. 힘든 격오지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백령도 기지대장 이하 후배장교들의 모습에서 예전의 내모습을 보고, 섬 곳곳에서 느껴지는 옛추억의 아스라한 기억들이 그당시에는 미처 생각해 보지도 못했던 벅찬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백령도 두무진 전경 코끼리 바위 천연기념물 331호인 백령도 물범, 일광욕중 바위위에서 모델이 되어주고! 장촌에서.. 사곶 천연비행장, 이제는 주변 생태환경변화로 지반이 약해저 비행장 기능이 상실되었답니다. 예전에는 차량출입도 가능했는데 차량바퀴가 모래에 빠져 출입을 ..
지중해 3국(터키, 그리스, 이집트) 여행 - 1 지난 10.1일부터 11일간 그동안 벼루어 왔던 지중해 3국의 여행을 가족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매일 4-8시간의 이동시간과 새벽 일찍부터 시작되는 강행군속에서 힘은 들었지만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었던 것 같군요. 2500-5000년의 긴 역사의 흐름속에서 아직까지 남아있는 인류문명의 유적들은 충분한 감동의 연속이었답니다. 보스포러스 해협(왼쪽이 아시아, 오른쪽은 유럽대륙) 보스포러스 해협 유람선에서 이스탄불의 불루모스크에서 터키 여학생들과 함께, 이슬람국가이지만 우리가 생각했던 것은 편견일 뿐 여학생들은 너무나 유쾌하고 활달하였습니다. 아야 소피아 성당(최초에 성당으로 지어졌지만, 역사의 흐름과 함께 모스크와 성당의 역할을 함께 했던) 소피아 성당내부, 회칠에 의해 가려졌던 카톨릭 성화 이스탄불에서 앙..
지중해 3국(터키, 그리스, 이집트) 여행 - 2 터키에 이어서 그리스, 이집트편입니다. 그리스 히오스 섬에서 아테네로 가는 여객선상에서 아테네항 야경을 보며, 기존 4인 1실에서 2인 1실로 업그레이드하여 지중해 크루즈를 맛만 보았음(마눌님에게 잘보이려고 거금 60유로 투자) 그 유명한 파르테논 신전 조수미, 정경화 등이 공연했다는 야외음악당(2500년의 세월이 이어지는) 파르테논 신전 뒷편에서 아크로 폴리스 언덕 전경 이집트 기자 지역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사막에서의 낙타 투어(높아서 무서워 혼났시유!) 피라미드를 베개삼아(친절하게 팁을 요구하는 이집트 경찰이 한 컷) 초기 피라미드 앞에서(무려 4500여년 그이전) 피라미드를 지키는 전설속의 스핑크스 우연히 여행을 함께하게된 후배 사모님들의 모습이 아름다워 한 컷! 이집트 왕자? 이집트 공주(?)의 ..
중국 운남성(곤명)에서 흙(土)과 돌(石)의 숲(林, forest)을 만나다! 여름 휴가차 중국 운남성 곤명을 다녀왔습니다. 운남성은 중국 남부에 위치하고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면적이 남한 면적의 4배에 달하는 큰 성이더군요 성도인 곤명은 해발 1890m에 위치하여 열대지방이면서도 온대기후를 가지고 일년내내 16도에서 26도 정도를 유지하여 냉난방시설이 필요없는 살기 좋은 곳이랍니다. 곤명 서산 용문석굴 곤명 서쪽에 있는 해발 2,800m인 산 정상까지는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 하산시에는 용문석굴을 이용합니다. 용문석굴은 바위절벽에 동굴과 1300여개의 계단을 만들었는데, 72년에 걸쳐서 바위를 깎아서 동굴과 계단을 만들었다고 하니 중국인들의 만만디 정신을 다시 한 번 생각케 하는 군요! 용문석굴에서 본 곤명호 곤명호는 중국에서 6번째로 큰 호수이며, 면..
하조대와 추암 일출 그리고 설악산 단풍 하조대 일출 추암의 일출 그리고 설악산 단풍